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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항공 우주 종목 11월 넷째 주 업데이트
    재테크 2021. 11. 23. 13:17

    지난 주부터 미국 항공 우주 분야에서 호재가 많이 전해집니다. 그 영향은 당연히 이번 주에도 이어졌고요. 일정을 계속 연기하며 시간만 끄는 게 아니었나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역시 필요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오늘은 미 항공 우주 종목 11월 넷째 주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STR
     
    편집본이며 마지막에 CEO Chris Kemp가 성공한 소감을 말합니다

    아스트라 스페이스(이후 ASTR)가 11월 19일 드디어 첫 로켓 발사 후 탑재물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항공 우주 분야는 분명 쉽지 않은 분야인데도 지금까지 5번의 자체, 상업 고객을 상대로 한 공식 시험 발사를 실패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ASTR을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진 않았을 겁니다.

    그렇지만 6번째 공식 시험 발사에서 ASTR이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보상이라도 하듯 주가는 개장 전 33% 이상 상승했고 개장 후에는 42.5%까지 상승했다가 마감 때엔 여전히 17% 상승한 채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큰 주가 상승의 배경엔 로켓 발사 후 탑재물이 궤도 진입을 드디어 해냈다는 것이 있으며 이것은 해당 섹터에서 다른 종목들이 보여주는 일반적인 주가 움직임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데에도 근거가 됩니다.

    한편 ASTR은 12월 중 Space Sciences Labortory를 고객으로 7번째 상업 발사이자 올해 마지막 발사를 준비 중입니다.

    RKLB
    MISSION : LOVE AT FIRST INSIGHT 

    스페이스 X의 경쟁사이자 상장 전부터 이미 성공적인 로켓 발사로 인공위성을 궤도로 올려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 로켓 랩(이후 RKLB).

    위성 서비스 기업 블랙 스카이(이후 BKSY)와 5번 차례 발사를 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지금까지 2번의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성공, 두 번째는 실패였습니다. 세 번째 발사를 하기까지 앞선 실패가 있었기에 여러 차례 발사 예정일을 연기해가며 조율하던 중 11월 18일 드디어 발사 후 탑재물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에서는 여러 번 발사 예정일을 연기했던 만큼 RKLB만의 로켓 재활용 기술을 보여주기로 했었는데 아쉽게도 영상에서는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발사 이후 공개된 자료를 통해 성공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아직 BKSY와의 계약된 발사가 2차례 남아있으며 RKLB은 2021년 12월 중 남은 발사도 모두 시행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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