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 급등했던 ASTS 주가

오늘은 1900% 급등했던 ASTS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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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 스페이스 모바일 주가 급등 이유

최근 ASTS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ASTS의 주가가 올해 1분기 말까지만 해도 주당 2달러 대에 머무르다가 상승 랠리를 타기 시작한 건 5월 중 AT&T가 ASTS와 사업 협력을 하기로 계약한 후부터입니다.

 

이후 8월 중 FCC로부터 ASTS가 작년부터 지연되던 첫 자체 제작 통신위성 Blue Bird 위성에 대한 발사와 운용 허가를 내렸고 이후 Space X를 통해 회사의 첫 모바일 위성 통신 서비스 개시를 위해 발사 일정을 발표했으며 여기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올해 초 주당 2달러 대비 1900% 오른 최고 주당 38달러까지 폭등했습니다. 그리고 9월 12일 5개 위성 배치 계획 중 1기를 먼저 올리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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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사가 추가 발사를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자사주 400만 달러어치를 팔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주가가 최고 대비 반 정도 하락했으나 여전히 올해 초 대비 1300% 상승한 상태입니다.

삼성이 시리즈 B 투자한 ASTS의 모든 것

이후 전망

 

ASTS는 자사의 서비스가 완전하게 이루어지려면 168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00만 달러어치의 자사주 판매로 만들 수 있는 위성은 20개 남짓이라고 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168개의 위성을 다 만들려면 30억 달러 이상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STS는 8월 28일 주식 워런트 소유자들에게 상환을 통지한 후 1억 5500만 달러 추가 자본을 확보한 후 적어도 2024년 말까지 추가 주식 공모로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400만 달러어치 자사주를 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0억 달러 현금이 필요한데 왜 조금씩 현금화를 하는 건지 말입니다. 주가가 상당히 올랐을 때 한꺼번에 현금화를 하지 않고 말입니다.

 

전문가들은 ASTS가 워런트 발행을 시작했을 때부터 주식 희석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그래서 너무 빨리 많은 양의 자사주를 현금화하면 주주들이 반발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최근에 발행한 워런트는 주당 11.50달러로 워런트 소유자는 이제 주당 28달러짜리 주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ASTS는 1억 5500만 달러 추가 자본을 확보했으니 1,430만 보통주를 추가 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발표된 발행을 합산하면 2,780만 보통주를 추가 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발행으로 현재 총 주식 수 1억 5800만 주를 고려하면 현재 ASTS 투자자들의 지분은 약 17.5%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ASTS가 필요한 30억 달러의 비용을 생각하면 앞으로 추가 주식 발행과 희석이 수차례 진행된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