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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5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
    재테크 2023. 4. 30. 17:00

    오늘은 23년 5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OMC 일정

    5월 FOMC는 5월 2일~5월 3일까지 진행되며 3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4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논의되는 내용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부터 인플레이션 관련 각종 지수들이 아직은 미국 연준의 목표치의 2배 이상이어서 0.25% 기준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쪽이 더 우세합니다. 첨부한 이미지를 보며 코로나 이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시면 한눈에 보일 겁니다.

     

    실적이 처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미국 대기업들의 2022년 4분기 좋은 실적 발표와 점차 상승 폭이 작아지는 소비자 물가지수 때문에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2023년 내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이 갑작스럽게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월이 계속 매파적인 발언과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마침내 인플레이션을 잡아냈다는 기쁨은 잠시, 경기 침체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

    오늘은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OMC 일정 1월 FOMC는 1월 31일~2월 1일까지 진행되며 1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논의되는 내용 2022년 동안

    trikkypat.tistory.com

    이 내용은 지난 1월 FOMC에 대한 포스팅에서 다뤘던 미국 부도 위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처: KBS 뉴스 박찬형 기자

    CDS 프리미엄이란 보험료율입니다. 즉, 미국 1년물 국채 CDS 프리미엄은 미국 1년물 국채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료율입니다. 그 확률이 다른 시기의 최소 2배 이상 증가했으니 부도가 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상황인 겁니다.

     

    왜 여기서 미국 국채가 나오냐 하면, 미국은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마련해서 정부 정책에 예산을 마련하고 공무원들 월급도 주는데 지난 1월 약 31조 달러의 부채 한도가 한계까지 다다랐습니다. 즉, 더 이상 국채를 발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심지어 예산이 없어서 이미 발행한 국채 이자도 못 주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부채 한도를 늘리려면 의회에서 야당인 공화당의 참여가 필요한데 야당은 정부 예산을 줄이면(정부 정책을 줄이면) 한도를 늘려주겠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 예산을 줄이면 일자리 창출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나 대학생 학자금 대출 탕감, 전기차 보조금 등을 폐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공화당이 의도하는 대로 정부 예산을 줄여 부채 한도를 늘리고 국가 부도를 막는다면 일자리가 약 78만 개 사라지고 경제 성장률도 약 0.6% 하락한다고 합니다. 실업률은 3월 3.5%에서 내년 말 4.6%로 치솟을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 침체입니다.

     

    그럼 국가 부도를 막기 위해 경기 침체를 감수할까요?

    내년은 미국 대통령 선거입니다. 야당이 반대해서 정부 예산을 줄이고 경기 침체가 온 적이 지난 오바마 전 대통령의 2연임 달성 선거 전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야당인 공화당이 반대해서 공화당이 역풍을 맞았고 결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2연임을 달성했습니다.

    부채한도 협상 마감일은 이번 6월 5일입니다. 과연 이번에도 공화당이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요?

    투자 방향
    출처: KBS 뉴스 박찬형 기자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 국채 이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예산이 조금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 부처, 저 부처 예산을 돌려가면서 막고 있다는 겁니다. 예산이 고갈될 2,3개월 동안 단기 국채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채 한도 상한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3개월물보다 1개월물 초단기 국채로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3개월물의 수요는 줄어들어 금리는 올라가고 1개월물의 수요는 늘어나고 금리는 줄어들어 그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에 비트코인이 1억까지 간다는 소식들이 많이 보입니다지난 3월 SVB가 파산하며 은행권에 대한 불안감에서 시작된 자금 이동 흐름입니다.

     

    영국계 글로벌 금융사인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는 최근 불안한 은행권이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도움이 된다며 비트코인의 탈 중앙화와 희소성을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주었나 하면 버진 갤럭틱의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Chamath Palihapitiya는 미국 정부의 규제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 자산은 끝났다며 비판한 바 있고 EU 또한 의회가 최근 가상 자산 규제 포괄 법안 MiCA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후 비트코인은 약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신중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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