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연금 추천 개인 퇴직 연금

미래를 생각해서 꼭 만들어야 하는 계좌입니다. 오늘은 사회초년생 연금 추천 개인 퇴직 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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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연금 제도

출처: 고용노동부

회사는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할 때 근로자의 월급 일부를 다달이 적립 유보하였다가 퇴사할 때 지급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는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졌을 경우에 근로자들이 퇴직금을 수령하기 어려워졌고 여기에 정부는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합니다.

 

퇴직연금제도란 회사에서 외부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근로자들이 DB형(회사가 운용)과 DC형(근로자가 운용)으로 근로자들의 월급 일부를 다달이 적립하여 회사가 아닌 외부 금융기관이 근로자가 퇴직할 때 퇴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경영상태와는 상관없이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퇴직연금제도가 2022년 4월 14일부터 한 번 더 바뀝니다. 근로자가 정년 전에 중도 퇴사하는 경우 퇴직금을 IRP 계좌를 통해서만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퇴직금 IRP 계좌 이체 수령이 의무화된 겁니다(단, 55세 이상이거나 퇴직금 액수가 300만 원 미만, 퇴직금으로 담보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경우, 사망자, 해외 출국 대상자라면 의무가 아닙니다)

 

퇴직금과 별개로 명예퇴직금의 경우엔 이 의무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IRP 주요 내용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개인 퇴직 연금이라고 부릅니다.

 

IRP 계좌를 추천하는 이유

1. 55세 미만 직장인들의 퇴직금 IRP 계좌 수령이 의무화되었다.

 

2. 사회 초년생들이 재테크를 시작하며 미래를 위해 돈을 모아나갈 상품으로 적합하다.

 

3. 세액 공제받는 금액이 적어 보이지만 계좌에 돈을 모아 잘 운용하여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수령한다면 퇴직 소득세를 30% 감면해 준다.

주의사항

1. 퇴직자가 퇴직한 직장에서 퇴직연금에 가입했었으며 IRP 계좌를 이미 가입해 운용 중인데 퇴직금을 받아서 바로 인출할 계획이라면 기존해 운용 중인 IRP 계좌가 아닌 새로운 IRP 계좌에 가입해서 수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지하며 퇴직금 뿐만 아니라 기존 IRP 계좌에 납입해 운용 중이던 납입금과 운용 수익까지 모두 인출해야 하고 퇴직금은 퇴직 소득세를 내야 하며 이전에 세액 공제를 받은 납입금과 운용 수익에 대해서는 16.5%의 기타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2. 금융사 별로 비대면 IRP 계좌 온라인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이 많습니다. 이미 수수료를 내고 있다면 수수료가 낮은 다른 금융사로 계좌 이체할 수 있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계좌에 편입된 금융 상품의 만기를 살펴 이체 시기를 정하면 됩니다.

 

3. 금융사 별로 계좌에 편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계좌를 만들기 전에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ETF의 경우 증권사에서 만드는 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으나 일부 은행, 보험사를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하며 증권사와 은행, 보험사 간의 매매 방식의 차이 때문에 수수료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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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개인 퇴직 연금 수령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