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년 1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
    재테크 2023. 10. 30. 13:15
     

    오늘은 23년 1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OMC 일정

    11월 FOMC는 10월 31일~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1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논의되는 내용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문가들은 미국 기준금리 동결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기준 금리는 5.50%로 고금리입니다. 앞으로 더 이상의 기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10월 발표된 미국 GDP 성장률은 4.9%로 가직 견조한 편이고 고용률도 높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수그러들려면 고용률도 떨어지고 GDP 성장률도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유럽 경제 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되었고 독일도 곧 경기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서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기준 금리 인하와 함께 경기 침체도 시작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제 정세의 화두는 10월 초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무력 분쟁이 전쟁으로 번진 사건입니다. 전쟁으로 사상자들이 생기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 국제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주로 석유가 생산되고 지난달부터 올라가는 유가가 이번 FOMC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석유 증산 요청을 보냈고 여기에 응한 바, 석유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 1973년 욤키푸르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자 산유국들의 보복 조치로 유가가 4.7배까지 치솟았었고 최근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주변국들의 참전 여부가 국제 유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이나 최근 이스라엘은 주변국과 대척점에 있지 않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이어서 유럽 경제 지표들이 부정적으로 발표되었고 이에 따라 석유 수요가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투자 방향
     

    전쟁의 여파로 금, 달러, 채권 등 안전 자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주변국으로 번질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가 미미해 달러나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나드는 것은 전쟁에 따른 여파보다는 그간 미국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상승과 곧 경기 침체를 앞둔 세계 경제에 따라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국채 수요가 줄어들고 거기에 따라 금리가 상승된 미국 국채들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한화 대 달러 환율도 1달러 당 1350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아직 전쟁의 규모가 크지 않으며 주변국들이 중재를 하겠다고 나서는 등 확전을 막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여기에 시장이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금값의 상승폭은 큰 편입니다. 미국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국채 투자에 대한 부담이 커졌고 금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금은 현물 자산이라 이자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조선비즈 김민정, 민서연 기자 2023년 10월 8일, 한경 강진규 기자 2023년 10월 10일, 한경 박신영 기자 2023년 10월 29일, 중앙일보 김기환 기자 2023년 10월 11일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