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년 9월 FOMC 내용과 투자 방향
    재테크 2023. 9. 21. 20:10

    오늘은 23년 9월 FOMC 내용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OMC 일정

    9월 FOMC는 9월 19일~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1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논의되는 내용
    좌: 미국 전년대비 CPI / 우: 미국 전년대비 근원 CPI

    최근 FOMC에서 기준 금리를 상승, 하락, 동결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CPI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감산 연장에 따라 유가를 포함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연준은 다시 한번 긴축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 년간 바짝 긴축 재정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버텨온 덕에 미국 경제는 연착륙하고 원유에 대한 수요가 늘 전망인데 에너지 가격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에너지 가격에 대한 우려는 9월 CPI 지수에 나타났지만, 에너지나 식료품의 가격을 뺀 근원 CPI 지수에서는 여전히 물가가 안정되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서 9월 FOMC에 대한 컨센서스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고 실제 오늘 새벽 회의 종료 후 그렇게 발표되었습니다.

    투자 방향
     

    최근 엔화 환율이 약 7~8년 만에 800원 대로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엔화로 환차익을 보려는 분들이나 미국 국채에 투자하려 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채 금리는 2년 물이 5.19%로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10년 물은 4.4%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채권 금리는 채권 가격과 반비례해서 금리가 높아진 만큼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높아진 금리의 채권이 새로 발행되어 기존 채권 투자자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은 아닙니다.

    더구나 엔화 대 달러의 환율은 현재 1달러 당 148엔. 시장에서는 엔화 대 달러가 1달러 당 150엔 이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엔화 대 달러가 상승하는 이유는 역시 엔화는 일본이 양적 완화 상태에 있어 약세인데 달러는 강세이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엔화로 하는 미국 국채투자에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환차익을 보는 것도 엔화 대 원화에서 환율이 올라야 환차익을 보는 거지 자칫해서 떨어지면 환전 수수료만 크게 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참고문헌: 한경 글로벌 마켓 박신영 기자 9/19 , MBN 뉴스 경제 신영빈 기자 9/15 , 한국경제TV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9/21, 매일 경제 강인선의 자본추 8/2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