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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추천 미국 장기 보유 항공 우주 방산주 3종목
    재테크 2021. 10. 6. 15:36

    국제 유가상승에 따른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을 앞두고 있는 시점 떄문에 요즘 시장이 좋지 않아 연일 주가가 떨어지는 중입니다. 주식 시장이 안 좋으니 지금 같은 때엔 주식에 흥미와 관심을 잃기도 쉽습니다.

     

    쉬는 것도 전략이라고 이럴 때 쉴 수도 있겠지만 나스닥 공식 웹사이트에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 보유할 미국 방산주를 추천하는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나스닥 추천 미국 장기 보유 항공 우주 방산주 3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산주가 추천되는 이유

    방위산업 분야는 경기 방어주 종목처럼 꾸준히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했지만 여전히 세계의 경찰국가로서 군비를 증액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꾸준히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때에 특히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비 분담 요구가 심해 방위산업 분야가 성장했고 바이든 정부 때에도 중국과 거의 신 냉전시대를 맡고 있기 때문에 국방예산 동결 혹은 소폭 증액을 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게다가 미국의 방위산업 분야는 세계 최고입니다. 미국 국방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미국에서 생산된 군수품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기는 이익 또한 엄청납니다.

    나스닥 추천 종목

    1.LMT

    미국 내 최대이자 세계 최대 방위 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입니다.

    2020년 매출액인 654억 달러의 수익 중 3/4는 미국 연방 정부에서 나왔고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및 한국에 무기를 수출하며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미군이 더 큰 비용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노스롭 그루만(NOC), 레이시온(RTX) 등 쟁쟁한 라이벌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록히드 마틴이 방위산업 분야의 상당 부분을 꾸준히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볼 수 있듯이 6월 말 기준 142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액(Backlog)이 근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 수주액은 계속 증가하는 중입니다.

    오리온 우주선 상상도 / Aeroshell

    또한 록히드 마틴은 항공 우주 기업이기도 합니다. 록히드 마틴은 위성과 우주선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40년째 Aeroshell이라 불리는 고온과 우주의 척박한 환경에서 우주선 내부를 보호하는 우주선 외부재를 개발해 나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달까지 날아가는 오리온 우주선을 개발하기로 선정이 되었으며 월면차를 GM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이미 주가가 높은 무거운 종목이 되었기 때문에 요즘 인기가 많은 스팩주들처럼 큰 변동성으로 주가가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경기 방어주같이 꾸준히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천천히 꾸준히 우상향할 것입니다.

    배당금도 있으며 연간 약 3%를 지급합니다.

    2.GD

    미국 내 3번째로 큰 방위 산업체입니다. 록히드 마틴에 이어 미국 내 2번째로 컸다가 작년 초 레이시온이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와 합병하며 규모를 키워 그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작년에 국방부 계약에서 208억 달러(외국 군수 판매로 7억 3,700만 달러)를 창출했으며 여기서도 록히드 마틴의 미국 방위 산업 시장 점유율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과 비슷하게 수익의 3/4는 미국 정부에서 나왔습니다.

    제너럴 다이나믹스 M1A2 Abrams /  Littoral Combat Ship

    사업 내용은 잠수함, 수상 지원함, 탱크, 미국 동맹국들을 위한 경장갑 차량, 총기류 등 다양한 무기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Gulfstream이라 불리는 글로벌 항공 사업을 같이 벌이고 있으며 연간 1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Boeing의 Starliner

    항공 우주 사업 역시 진행하는데 국제 우주 정거장 ISS와 지구를 오가는 보잉의 Starliner 우주선에 들어가는 부품과 우주선이 제 궤도에 안전하게 들어설 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GD의 주가는 록히드 마틴의 주가보다는 변동성이 있지만 방산주답게 경기 방어주의 성격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연간 2.4%의 배당금도 지급합니다.

    3.RKLB

     

     

    스페이스 X 라이벌 RKLB의 모든 것

    버진 갤럭틱을 시작으로 아스트라 스페이스(ASTR)에 이어 로켓 랩(이후 RKLB)이 올해 2분기에 나스닥 상장을 완료했습니다. 나스닥에 먼저 상장한 특수 목적 투자회사(SPAC) 벡터 에퀴지션(VACQ)와 합

    trikkypat.tistory.com

    RKLB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놨습니다.

     

    소형 인공위성 발사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RKLB이 추천 방산주로 추천된다니 의외죠?

    추천되는 이유는 RKLB은 이미 미국 우주군과 미국 정부를 상대로 사업을 여럿 진행해왔고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RKLB 뉴질랜드 발사대

    고향인 뉴질랜드에 이미 자체 72시간에 하나씩 우주로 발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민간 로켓 발사대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버지니아 월롭 제도에 정부 계약으로만 발사하는 건을 위한 발사대가 따로 있습니다.

     

    RKLB은 SPACE X의 라이벌로 꼽히는 회사이며 사업 내용이 소형 인공위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미국 내에서 SPACE X에 이어 두 번째로 많게 올해 상장 시점 기준 21번의 발사와 105개의 인공위성을 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린 회사입니다.

     

    이런 정부와의 사업이 항공 우주 기업을 방위 산업체의 성격을 갖게 하며 경기 방어주의 성격도 갖게 한다면 지금 상장을 준비 중인 VORB 같은 종목이나 열심히 연구개발 중인 ASTR 같은 종목도 비슷한 성격을 띠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듭니다.

    VACQ와 합병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수익이 있지만 아직은 적자 상태이고 호재로 가는 주가 때문에 아직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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