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모자를 때 할 수 있는 비대면 부업 5가지

 

코로나로 사라진 대면 직종군의 사람들이 많고 기존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등으로 급여 삭감을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국이나 싱가포르 같이 위드 코로나를 앞서 시행했던 나라들을 보면 말이 쉽지 수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월급이 모자를 때 할 수 있는 비대면 부업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나 노트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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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블로그는 SNS의 일종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을 홍보하는 홍보 창구의 역할로 활용하거나 네이버의 경우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의 경우엔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 등으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직접 받았던 블로그 광고 건의입니다

사실 이 광고 수익도 광고 수입이지만 블로그 광고 원고료 같은 부가 수익이나 정보성 블로그를 쓰고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한 전자책을 발행해서 판매해 부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마켓

블로그를 쇼핑몰처럼 운영할 수도 있는데 네이버에서도 블로그 마켓이라고 이름 지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 작성과 상품 등록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구조인데 결제는 네이버 페이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제 경우엔 한 포스팅을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같이 올려 애드포스트와 에드센스 수입을 동시에 얻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완전히 똑같으면 구글 크롤러에 걸려 포스팅이 노출되지 않거나 광고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으므로 내용을 잘 수정해서 올려야 합니다. 같은 내용을 다른 방식으로 수정해서 운영한다고 해도 일이 일인 만큼 정신적, 신체적 부담은 좀 더 가중됩니다. 게다가 블로그는 짧은 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상위 노출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터득해야 하고 항상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찾아야 합니다.

 

장점: 비대면으로 근로가 가능하다, 장소와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블로그를 가지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단점: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없다, 항상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찾아야 한다, 광고 수익과 블로그 광고 원고료의 기준이 되는 방문자 수가 떨어지지 않게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해야 한다, 블로그 광고의 경우 업체에게 선택받아야 하기 때문에 원고료의 출혈 경쟁이 생길 수 있다

재능마켓

외국어,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실력이 있다면 재능마켓으로 그 재능을 판매해 부업 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재능마켓도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거주 국가에 구애받지 않고 판매가 가능합니다. 블로그를 설명하며 언급했던 전자책도 바로 재능마켓에서 PDF나 PPT 형태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어떤 재능마켓들이 있는지는 제가 정리해놓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됩니다.

 

국내외 다양한 N잡 플랫폼들

장점: 비대면으로 근로가 가능하다, 상품의 경우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하다, 여러 플랫폼을 이용해 일을 많이 수주할 수 있다, 해외 판매의 경우 달러 수익을 낼 수 있다,

 

단점: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없다,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경쟁을 위해 출혈 경쟁을 하기도 한다, 디자인이나 음악 같은 저작권이 발생하는 분야의 경우 2차 저작물을 만들어 팔 수 있는데 여기에 저작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꾸준하지 않고 일이 들어올 때 들어온다, 일이 들어올 때 들어오다 보니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없다, 해당 플랫폼에 독점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판매하는 게 기술인 경우 순전히 자신의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진다

데이터 라벨링

소위 디지털판 인형 눈 붙이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데이터 라벨링이 요새 주목받고 있습니다. AI의 발달과 국내 AI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들어맞은 결과라고 합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라벨러라는 신규 일자리 종사자들을 교육해 데이터를 생성해 모으고 가공하여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규모는 2020년 총 4991억 원이 편성되었고 데이터 라벨러들을 교육하여 데이터를 모으는 시키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만 예산의 59%인 29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들은 AI를 교육하는 학습자료로 쓰일 예정입니다.

즉, 자동차 이미지를 여러 개 보여주며 AI가 그런 유의 이미지를 자동차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AI 허브 크라우드 소싱

위 링크를 통해 어떤 종류의 데이터 라벨링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곳들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장점: 비대면으로 근로가 가능하다,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특정 장기 프로젝트에 들어가 시간을 들이면 월급에 미치는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여러 플랫폼을 이용해 일을 많이 수주할 수 있다, 외국어 같은 특기와 공인시험 점수가 있으면 메리트가 있다

 

단점: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없다, 해당 플랫폼에 일이 있을 때만 일이 있다, 컴퓨터 앞에서 계속 앉아 근로해야 하기 때문에 눈과 신체 건강에 안 좋다, 시간을 써서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과 단가가 낮아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성이 떨어진다

쇼핑몰 위탁판매

다양한 위탁판매 사이트

쇼핑몰은 수요가 있는 상품을 잘 노출시킨다면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마켓 등 쇼핑 플랫폼을 이용해 운영할 수 있으며 위탁판매이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없습니다. 게다가 위탁판매를 하다 보면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위탁판매 수수료 때문에 사입을 해서 판매를 한다면 그때부터 해도 좋을 겁니다.

 

장점: 수요가 있는 상품을 잘 노출시킨다면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재고 부담이 없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단점: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배송대행 신청을 해야 한다, 수요가 있는 상품을 찾기까지 노력이 필요하다, 수요가 있는 상품을 찾을 때까지 큰 수익을 올릴 수 없다, 시즌과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

이모티콘 작가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또 하나의 부업인 이모티콘 작가입니다. 주로 네이버 OGQ나 라인 스토어, 카카오 등 이모티콘이 많이 쓰이는 플랫폼에 등록을 해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어도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직업으로의 접근성이 장점입니다.

 

장점: 작가가 되기에 특별한 제약사항이 없다,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하다, 라인 스토어의 경우 일본 법인이기 때문에 해외 판매로 달러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모티콘 캐릭터만 있으면 2차 저작물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단점: 상품이기 때문에 팔려야 수익이 생긴다, 포토샵이나 프로 크리에이트 앱 등 추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판매하려는 플랫폼의 승인이 떨어질 때까지 2~4주가 걸린다, 무조건 승인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미승인이 나올 수도 있다, 기존에 나온 것과 겹치지 않게 해야 돼서 기획을 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