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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정된 22년 8월 우주 발사
    재테크 2022. 8. 1. 05:00

    오늘은 예정된 22년 8월 우주 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PACE X(TSLA)

     

     
    좌: 발사 후 KPLO 전이 궤적과 달 궤도 진입 과정 우: KPLO 탑재체 / 출처: 기술과학정보통신부

    8월 5일에는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달 탐사선 KPLO가 스페이스 X의 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입니다.

     

    다누리로 이름 지어진 한국형 달 탐사체 KPLO는 발사 후 약 4개월 날아가 12월 16일 달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탐사 진행 준비를 마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탐사 진행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12월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사 궤적이 굉장히 빙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지구에서 달로 곧바로 가는 방식보다 최대 2달 더 걸리지만 연료를 25% 덜 소모하며 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KPLO 비행 모델(FM) 구조체는 한국 항공 우주 산업(KAI)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우: 달 착륙선 스타쉽과 발사체 슈퍼 헤비

    또한 8월 중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달 착륙선으로 쓰이는 스타쉽의 시험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에 예정되어 있던 발사가 8월로 연기된 것으로 발사 후 재점화로 착륙이 가능한 스타쉽과 역시 착륙이 가능한 발사체 슈퍼 헤비로 2단계로 구성된 스타쉽의 첫 완전체 시험 궤도 발사입니다.

     

    지금까지 각각 별개의 개체로는 수많은 시험발사와 실패 그리고 성공을 만들어왔다고 합니다. 앞으로 달 착륙선으로도 쓰이는 등 유인 우주선으로 개발되는 만큼 정확하고 안전하게 잘 개발되어 꼭 첫 시험 궤도 발사가 성공하길 바랍니다.

    NASA
     

    8월 29일에 미 항공 우주국 NASA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점검하기 위해 무인 시험 발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LS BLOCK 1 발사체로 발사되며 발사체엔 오리온 우주선과 10개의 소형 위성이 탑재되어 발사된다고 합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달 주변을 비롯해 약 3주간 우주 비행을 하고는 태평양에 떨어지며 귀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SOLAR SAIL

    우주선에도 돛이 쓰인다는 사실 아시나요? 5월 말부터 연기되었던 ACS3 발사는 NASA에서 개발 중인 SOLAR SAIL을 시험하기 위한 발사인데 5월 말부터 예정되어 있던 발사가 8월 중으로 다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우주 돛은 태양광의 압력을 이용해 추진을 하기도 하고 우주선의 자세 안정에 쓰입니다.

    미국 정찰국의 고객으로 하는 발사는 2건이 4월부터 연기되어 왔는데 NROL-162로 불리는 첫번째 발사는 7월 13일 성공적으로 발사되었고 남은 NROL-199는 다시 8월 중으로 다시 일정이 잡혔습니다.

    국제 사회 이슈에 대해 미국 국가 보안을 위해 정부 기관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측하는 탑재물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ASTR
     
     
     

    NASA를 고객으로 총 6기의 폭풍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발사되는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리는 TROPICS 발사는 각 2기씩 3번 예정되어 있습니다. 4월부터 연기되어 6월 13일 1번 발사가 시행되었으나 실패, 현재 2번의 발사가 남아있고 8월 중 발사로 다시 일정이 잡혔습니다.

     

    1번 발사는 발사 자체는 성공적이었지만 우리나라 누리호 1차 발사 때와 원인이 다른 같은 경우로 발사체 상단부 엔진이 예정보다 일찍 꺼졌고 탑재물을 제 궤도에 올릴 수 있는 궤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ASTR은 탑재물을 제 궤도에 올려놓아 발사 성공을 한 적이 있는 회사입니다. TROPICS 발사 외에도 다른 회사와 발사 계약들을 수주해놓은 상태이며 남은 발사를 꼭 성공시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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