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

오늘은 23년 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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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일정

1월 FOMC는 1월 31일~2월 1일까지 진행되며 1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논의되는 내용

 

출처: 한국경제TV 2023년 1월 20일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2년 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연달아 0.75%씩 고강도 금리 인상을 시행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 즈음에서부터는 인플레이션 정점론과 함께 12월 FOMC 이후에는 0.5% 금리 인상으로 다소 긴축 정책에 속도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1월 FOMC에서도 좀 더 속도 조절을 하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CPI, 실업률 등 여러 경제 지표들의 하락을 근거로 현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어가고 있으며 서비스 임금 둔화만 남았다고 합니다. 서비스 임금의 하락이 중요한 이유는 서비스 임금이 미국의 임금 상승률에 큰 폭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임금과 물가가 같이 상승하는 wage-price spiral 현상이 차단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4.50%입니다. 지난 12월 FOMC 이후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기준 금리 최종 목표치를 5.0~5.25%로 예상한 것으로 보아 올해 0.25%씩 2~3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1월 FOMC, 지나치지 말고 꼭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투자 방향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고 있다고 한 예상을 위에 적었으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월 FOMC 이후에도 여전히 긴축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진정 분위기에 따라 통화 정책 전환도 점차적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기에 따라 주가와 그와 상반되는 성격의 금, 달러, 채권 같은 안전 자산의 가격도 움직일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입니다. 테슬라나 넷플릭스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호실적을 내놓는 기업들도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에 어닝 쇼크의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부채가 상당해 국가 부도 사태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31조 4000억 달러라는 한도에 걸려 미국 공무원 연금 지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 하원에서 투표를 통해 한도를 늘려주면 되겠지만 야당인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과 하원 의장이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는 점까지 맞물리면 증시와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정세와 뉴스에 귀 기울여 주의하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여러 가지 부담이 많을 때엔 일단 시장에서 물러나있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