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

오늘은 24년 1월 FOMC 이후 전망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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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일정

1월 FOMC는 1월 30~31일까지 진행되었고 2024년 1월 31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2월 1일에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논의되는 내용

FED 파월 의장은 이번 FOMC 종료 후 언론 발표에서 물가 상승률이 2%를 향해 간다는 큰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기준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로써 4연속 금리 동결입니다. 구체적으로는 3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금리 인하도 시작하지 않을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월이 아니라면 5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0.25%씩 5~6번의 기준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시장도 연준 의원들이 지난 12월 FOMC에서 올해 0.75%의 금리 인하, 즉 0.25%씩 3번을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1월에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매파적 입장을 밝히면서 각국의 주가 지수가 타격을 입고 국채 금리가 움직이며 금융 시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머니 투데이 송지유 기자

 

코로나 이후 10%에 달하던 소비자 물가지수가 이젠 3%로 크게 감소했는데도 여전히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아직 실업률이 낮고 고용시장이 뜨거운 데다 임금이 오르는 등 뜨거운 노동시장과 코로나 이후 4차 산업이 강조되는 등 코로나 이전과 경제 구조가 크게 바뀌어 코로나 전처럼 2% 대로의 회기가 어렵다는 점에 큰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투자방향

FED의 매파적 입장에 따라 미국 국채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FOMC 직전까지 3%대로 하락했다가 다시 4%대로 반등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미국의 나스닥의 경우 2/1 FOMC 결과 발표를 기점으로 하락이 크게 예상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일시적으로 반등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경우 지난달 말 정부가 고질적인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방침을 밝힌 뒤 이에 대한 기대 심리로 수혜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전체 시장을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고 나스닥의 경우 주가 움직임은 실적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우리 시장도 반등 양상을 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 문헌: 한경 신민경 기자 1월 28일 자 기사,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월 6일 자 기사, 연합뉴스 조성흠기자 2월 4일 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