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22년 1월 우주 발사

 

이 섹터에서 계속되는 하락에 맘고생하는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예정된 22년 1월 우주 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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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X

 

2021년 12월 21일 국제 우주 정거장 ISS에 보급품을 가져다주는 작전인 CRS-24를 끝으로 스페이스 X는 2021년 마지막 발사를 마쳤습니다.

올해엔 스페이스 X가 31번의 발사를 했다고 합니다. 역시 섹터 1위 기업인 만큼 많은 발사를 했습니다.

스페이스 X는 2022년 1월에도 바쁠 예정입니다. 3번의 발사가 예정되어 있고 그중 제일 빠른 건 1월 10일입니다. 게다가 스타쉽의 첫 궤도 시험 비행이 있을 예정입니다.

 

요즘 항공 우주 섹터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직 흑자 전환을 하지 못한 회사들이 대다수인 스펙 상장 업체 위주인 이 항공 우주 섹터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고 여기엔 뚜렷한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락이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섹터는 아직 위험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말입니다. 호재로 주가가 올랐는데 이제 잠시 멈췄으니 팔아버리고 지금 잘나가는 분야로 가버리는 겁니다.

달 기지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크다는 스타쉽 / 문제의 랩터 엔진 - 좌(대기권 발사용 랩터 엔진) 우(우주 발사용 랩터 엔진)

 

그런데 이 활활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부운 사람이 사람이 일론 머스크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12월 초 사내 메일로 직원들에게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도 쓰이는 스타쉽 우주선을 내년에 2주에 1번 꼴로 발사하지 않는다면 회사가 진정한 파산 상태에 올 수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 스타십 우주선에는 39개의 랩터 엔진이 달리는데 현재 이 랩터 엔진의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며 직원들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사내 메일 내용이 공개되며 여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반응을 했는지 아니면 우연인지 차트도 일론 머스크의 발언 시점부터 하락이 시작되거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는 편입니다.

 

ASTR

아스트라 스페이스는 1월 초에 NASA를 고객으로 7번째 발사 LV0008을 진행합니다. 소형 위성 및 화물이 실릴 예정이고 지난 성공적인 궤도 진입의 흐름을 타고 쭉쭉 성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