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간헐적 단식 공복감을 달래주는 음료
    다이어트 2021. 9. 12. 15:04

    간헐적 단식을 하며 가장 힘든 때는 식사 시간 이후 공복감이 올 때 일 겁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형 16:8 단식을 진행 중인데 저녁식사 즈음 저혈당 증세가 오는 등 공복감을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구하기 쉽고 공복감을 달래주기 좋은데 단식은 깨지 않는 것을 찾았고 그것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모든 허브차

    제가 제일 많이 마시는 건 따뜻한 메밀차 입니다. 구하기도 쉬워요.

    저녁에 배고파서 힘없고 기분이 안 좋아질 때 따뜻한 메밀차 마시면 괜찮아지더라고요.

     

    메밀은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어요.

    메밀은 칼로리와 GI 지수도 낮아서 메밀로 만든 음식을 먹어도 좋죠.

    카페인이 없어 수면에도 영향이 없고 칼로리도 100ml에 평균 10 정도로 미미해서 단식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게다가 위장에도 자극을 주지 않아요. 아침형 단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잘 맞는 거 같습니다.

    그 외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곡물, 허브차는 다 괜찮아요.

    2. 블랙커피

    꼭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유제품도 들어가지 않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블랙커피 종류만 추천해요.

    아메리카노의 경우 360ml에 10칼로리 정도로 미미해서 칼로리로 인슐린을 높여 단식을 깨지는 않겠지만

    카페인이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커피는 적게 하고 물을 많이 넣어서 마시는 게 좋아요.

    디카페인 커피도 인슐린 수치에 영향이 있다는 연구가 있네요. 적게 마시는 게 좋아요.

    3.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논란이 많은 음료네요.

    일단 칼로리 자체는 0에 가까운 게 맞고 그래서 이 음료 자체로 살이 찌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많이 마시지 마세요.

    단 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것들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줘서

    점차적으로 인공 감미료를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체질로 바뀐다고 합니다.

    게다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어서 커피와 같이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많이 주겠네요.


    구하기 쉬운 세 음료 중 많이 마셔도 되는 순서를 꼽는다면

    각종 곡물, 허브 차> 커피 >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겠네요.

    간헐적 단식 자체가 인슐린 분비를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인 만큼

    마셔도 괜찮은 음료들이 당뇨병 환자들이 마셔도 괜찮은 음료와 같네요.

    포스트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다이어트 되길 바라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