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대비하는 미국 국채 투자 2편

오늘은 달러 이자 받아 가며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인 미국 국채를 ETF 같은 펀드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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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직접 투자하는 법

 

테이퍼링 대비하는 미국 국채 1편

정리해놨습니다.

미국 국채 펀드로 투자하는 법

국채를 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방법은 ETF가 있습니다. 주식처럼 간단하고 손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국채 투자는 주로 투자하며 주가 변동, 환율 변동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하기 때문에 지수의 움직임에 따른 시세차익이 중요합니다. 위험 분산 목적이라는 게 결국엔 투자하며 위기 상황이 와서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경우 국채 투자 상품의 가격은 올라서 그 손실분을 메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과 미국 국채 ETF의 가격은 반비례합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높아지면 새로 나온 높아진 수익률의 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므로 기존 여러 종류의 국채를 편입해서 만든 펀드인 ETF의 가격은 떨어집니다. 반대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 기존에 나왔던 높은 수익률의 국채 가격은 올라가므로 ETF의 가격도 올라갑니다.

-T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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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ETF TLT입니다. 만기가 20년 이상인 국채들을 추종하는 만큼 배당 수익률도 높은 편입니다. 배당은 배당 수익률을 12개월로 나눠 매월 지급합니다.

-TMF-

또 다른 대표 ETF TMF입니다. 역시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국채들을 추종하며 배당 수익률도 높은 편입니다. 3배 레버리지 펀드인데 예를 들어 지수가 1% 상승하면 3배인 3% 수익이 나고 지수가 1% 하락하면 3배인 3% 손실이 나는 낙폭이 큰 ETF입니다. 그만큼 운용 보수도 높은 편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큰 편이지만 오르고 내리는 폭이 큰 3배 레버리지 펀드인 만큼 배당을 생각하며 가지고 있는 건 부적합합니다. 매수할 때 매수 시점의 상황을 잘 보고 매수해야지 잘못하면 주식이 떨어질 때 ETF도 같이 떨어져 견딜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쓰는 ETF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된 미국 국채 펀드

-TIGER 미국채 10년 선물-

위에 소개한 ​나스닥 상장 미국 국채 펀드들은 현금으로 가치를 측정해서 거래하는 현물 ETF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에 상장된 미국 국채 펀드들은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고 거래하는 선물 ETF라서 배당금이 없습니다.

A305080-종목코드 / 출처: 세렌시아의 투자노트

TIGER 미국채 10년 선물은 코스피의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가가 내려가는 위험을 방어해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식 가격이 높아질 것 같으면 국채 선물 상품을 서둘러 정리해야겠습니다.

KODEX 미국채 10년 선물도 대표적인 국내 상장 미국 국채 ETF이지만 TIGER과 흡사하나 그 내용이 TIGER가 더 나아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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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하는 법은 일반 HTS나 MTS에서 매매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국채를 펀드 거래해서 차익을 얻었을 경우엔 국채를 직접 거래해서 차익을 얻었을 경우와는 다르게 세금이 부과되는데 미국 시장에 상장된 국채의 경우엔 250만 원 기본 공제에 초과분에 대해선 22%의 양도소득세가 적용되고 배당금은 현지 국가에서 원천징수를 하지만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종합소득세에 합산되어 과세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된 미국 국채의 경우 매매차익의 경우엔 세금이 비과세 적용됩니다. 배당금 형식의 분배금을 주는 KODEX 200미국채혼합 같은 ETF의 경우엔 분배금이 재투자되는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