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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적인 실물 경기에도 금리를 올리는 이유와 투자방향
    재테크 2021. 8. 19. 05:00

    6월부터 다시 시작된 상승세에 이어 오늘부터 주택 담보대출 변동 금리가 소폭 상승합니다. 

    올해 내로 우리나라는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합니다. 미국 또한 조기 테이퍼링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정적인 실물 경기에도 금리를 올리려는 이유와 투자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정적인 실물 경기에도 금리를 올리려는 이유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실물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몇 주째 지속되며 대면 서비스 중심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죠.

    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낳고 있습니다.

    특히 계속 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국민들의 조정 요구도 있습니다.

    게다가 대기업 경기는 좋으며 실적 최대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수출 실적 역시 역대 최대입니다.

    이렇게 경기 지표들이 좋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올려 급하게 올라가고 있는 부채율을 낮추고 물가 안정,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사실 수출 실적은 좋지만 원자재 가격이 높아 무역수지 자체는 7월 이후로 계속 적자 상태입니다, 하반기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금 좋은 투자 수단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 거품이 너무 크고 그걸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는 금리 상승이기 때문에 이런 거품이 많이 낀 자산에 새로 투자하는 것은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주식의 경우 리츠 같은 배당주가 주가는 떨어져도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선호되는 것 같은데 일부 리츠나 배당주를 제외하곤 많이 떨어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아직은 새로 매수하는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있는 자산을 모두 청산해버리기보다는 비중을 줄여서 현금 유동성이 좋은 자산을 일부 편입해놓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요새 가치가 많이 오르고 있는 달러, 금, 국채 같은 것들 말입니다.

    한가지에 올인하지 말고 고루고루 조금씩 하는게 위험 분산되고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고점에 물린 자산이 있다면 일부 현금화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즘 금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데 배당주의 경우엔 갖고 있으면 배당이 나오지만 금은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비중을 투자 자산 10% 정도로 비중을 정하고 정기적으로 금값을 확인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추후에 물가 연동 국채에 대해 포스팅 하겠지만 국채의 경우엔 물가에 연동해서 원금과 이자가 같이 상승하는 물가 연동국채를 추천합니다. 원금 상승분은 비과세 혜택이 있고 이자 상승분은 분리과세 혜택이 있죠. 게다가 국가가 발행하기 때문에 원금 보장이 되는 안전한 금융 상품입니다.

    변동금리로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이라면 고정 금리, 혼합 금리형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하반기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금리 인상 후 다시 인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엔 다시 변동금리로 바꾸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고금리 적금에 대해 포스팅하겠지만 만약 자산에 투자하는 걸 잠시 쉬어가겠다면 고금리 적금에 넣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은 현금이 최고의 자산인 시기입니다. 금리가 올라가 거품 끼었던 자산 가격이 안정된다면 싸게 풀릴 매물들을 모아놓은 현금으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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